사진: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조감도(제공=알비디케이) |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은 입지 조건이다. 탁월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을 갖춘 지역은 주거 편의성이 높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생성에서도 우세한 편이다. 여기에 고층 아파트를 선호하던 예전과는 달리 테라스•마당 등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도심형 단독주택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원의 쾌적함을 갖춘 단독주택에 아파트의 생활 편의성 장점, 거기에 편리한 인프라까지 더해 보안, 편의시설, 단지 정비가 우수한 자연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단지형 단독주택단지들이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세련된 인테리어와 디자인 설계를 적용하며 젊은 세대 수요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최신 주거 트렌드 상품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이렇듯 단독주택 니즈가 커지며 분양도 줄을 잇고 있으며, 이 중에서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 중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최고 205대 1, 평균 6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쳤던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의 프리미엄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LAFIANO)’가 운정신도시에 조성되는 것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과 목동동 일대에 총 4개 필지로 나눠 총 40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단지(동패동 1797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 규모다.
최근 파주 운정신도시는 GTX-A 노선 공사 시작 등의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운정신도시는 GTX-A 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는 20분대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공공시설과 쇼핑 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어 정주 여건도 탁월한 편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 같은 교통과 개발 호재를 가장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운정신도시 핵심입지에 들어선다. 2023년 GTX-A 운정(예정)역과 3호선 연장선 운정호수공원(가칭, 예정)역이 인근에 자리할 계획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주목받는 위치다.
또한 단독주택의 약점인 취약한 보안성을 미국과 유럽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시스템을 도입해 해결했다. 단지마다 주차 관제 시스템, 폐쇄회로(CC)TV 등을 설치해 아파트에 버금가는 보안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췄다. 보안, 편의시설, 단지 정비까지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한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계는 고급 단독주택 설계로 유명한 조성욱 건축가와 희림종합건축이 맡았다. 북유럽 감성에 현대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핀란드 디자인 전문 기업 카우니스테의 수석 디자이너인 비에른 루네 리도 설계에 참여해 실내 패턴 등을 디자인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의 전 가구의 전용면적 크기는 84㎡로 같으며, 타입별로 테라스와 정원, 다락, 옥상 등 서비스 공간(72~26㎡)을 제공한다. 층높이가 최대 2.45m라 공간 활용성은 물론 개방감도 좋으며,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외단열 시공 벽체, 3중 시스템 창호 및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라곰 라운지'로 불리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라곰(lagom)은 '적당한' '알맞은'을 뜻하는 스웨덴어로, 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 공동체와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한 공간이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가 설치되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의 중심에 위치한다. 생활 인프라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4개의 단지를 하나로 이어주는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를 통해 연결된 숲과 운정호수공원 등을 누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그린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 같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조선일보가 선정하는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친환경적이고 소비자가 살기 편한 건축 공간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상(賞)이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일부 잔여 세대 마감에 임박한 상태로,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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