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홍대 거리에서 진행된 ‘맞짱의 신’ 예선에서 김태인(오른쪽)이 한 참가자와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ROAD FC가 제작하는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 두 번째 예선이 진행된다. ROAD FC (로드FC)와 PLAY1은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맞짱의 신’ 두 번째 예선을 개최한다.
지난달 참가자를 모집한 ‘맞짱의 신’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맞짱의 신’ 1차 첫 번째 예선을 진행했다. 수백여 명의 지원자 중 선택된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를 희망한 참가자까지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출중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많아 첫 번째 예선은 그 어느 오디션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1차 첫 번째 예선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냉정히 평가하기 위해 ROAD 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와 연예인 파이터 김보성, 이승윤이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지켜봤다. 윤형빈은 MC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이수연은 맞짱걸로 보조 진행의 역할을 수행했다.
첫 번째 예선을 마친 ‘맞짱의 신’은 1차 두 번째 예선을 치른다. 이번에도 야외 특설무대에서 절대고수와 100초 동안 1대 1 대결을 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복싱, 입식 타격, MMA 중 하나의 종목을 선택해 절대고수에 맞선다. 절대고수와 참가자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지켜보며 합격, 불합격을 판단할 예정이다.
1차 두 번째 예선은 세빛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2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촬영 현장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상황에 따라 즉석 참여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맞짱의 신’에는 총 상금 3000만원이 걸려 있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ROAD FC 대회에 프로 파이터로 정식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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