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칸 외즈데미르가 공개훈련에서 강력한 킥을 시연하고 있다. 부산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글·사진 부산 | 이주상기자] “라키치는 내 앞에서 멈출 것이다.”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시청에서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의 코메인이벤터인 볼칸 외즈데미르(30)의 공개훈련이 열렸다. 외즈미데르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부산 경기에서 알렉산더 라키치(27)와 맞붙을 예정이다.
스위스 태생인 외즈데미르는 187cm의 장신에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장신임에도 그래플링 훈련에서는 민첩합도 과시했다.
알렉산더 라키치와 라이트 헤비급에서 맞붙는 외즈데미르는 16승 4패의 MMA 전적을 가지고 있다. 8위에 랭크되어 있는 외즈데미르는 16승 중 12번을 1라운드에서 KO로 끝낼 만큼 강력한 펀치를 자랑하고 있다.
훈련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외즈데미르는 “라키치는 파워가 좋다.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이번에 내 앞에서 멈출 것이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외즈데미르와 맞붙는 라키치는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랭킹 10위의 강력한 펀처다. 12승 중 9번을 KO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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