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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후 중국의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애초보다 0.2%포인트 높은 6.0%로 평가했다고 중국 매체 차이신이 보도했습니다.
차이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단계 합의는 미국과 중국, 세계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한 걸음"이라면서 "이번 합의는 중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IMF는 지난 10월 전망치에서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6.1%와 5.8%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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