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 앞두고 과잉 생산된 양파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7개 농산물에 대해 시장격리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작물은 양파, 마늘, 노지감자, 가을무, 가을배추, 생강, 대파다.
도는 이들 노지작물의 주요 출하기 시작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시장격리 후 차액의 90%를 보전해준다고 설명했다.
김종식 전북도 농산유통과장은 "농작물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출하를 못 할 경우를 위한 안전장치"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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