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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한국당을 뺀 여야 '4+1' 협의체의 선거법 협상에 대해 꼼수를 동원한 아귀다툼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를 위해 다음 주에도 국회 경내에서 규탄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4+1 협상에 대해 "석패율과 연동형 캡, 이중등록제, 인구기준 변경 등 온갖 꼼수를 동원해 밥그릇 하나라도 더 빼앗아 먹으려는 아귀다툼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이번 1+4 야합은 세계토픽감의 '입법 게리맨더링'이 될 것"이라며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제의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드는 '상정맨더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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