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질 자신없다" 이세돌 마지막 대국…'신의 한수' 나올까?

(서울=연합뉴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세돌 9단이 국산 바둑 인공지능(AI)인 '한돌'과 마지막 대국을 치릅니다. 이세돌은 지난달 19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24년 4개월간의 현역 프로기사 생활을 마감했는데요. 이세돌은 12세이던 1995년 7월 입단한 후 18차례 세계대회 우승, 32차례 국내대회 우승 등 모두 50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한국의 간판 바둑기사였습니다. 2016년에는 '인류 대표' 이세돌이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쳐 1승을 따냈는데요. '쎈돌', '풍운아' 등 수많은 수식어로 세계 바둑계를 주름잡았던 이세돌 9단이 한돌과의 은퇴 대국에서 회심의 '신의 한 수'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구성:김해연> <편집:김혜원> <영상: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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