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키움에서 2시즌간 뛴 제리 샌즈가 일본프로야구(NPB) 한신에 입단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7일 “한신의 샌즈 영입이 확정적이다. 이달 중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8시즌 대체 외국인으로 키움에 입단한 샌즈는 2019시즌 타율 0.305, 28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타점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키움의 5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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