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 전 청와대 비서관 총선 출마 선언 |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김봉준(52)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17일 21대 총선에서 경기도 남양주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한 해가 남양주의 향후 20년을 결정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기 위한 '시민선대위'를 제안했다.
그는 "청와대에서의 국정 경험은 정부 부처에 대한 이해와 사업 추진의 효과적인 방법 등을 잘 꿰뚫어 보는 안목을 갖게 해 줬다"며 "그간 쌓인 풍부한 중앙정부 네트워크는 남양주 발전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전 비서관은 동북고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 대표,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수석실 선임 행정관 등을 지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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