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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전 고양시장이 17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7일, 출마를 준비해 온 경기 고양지역 내 후보들의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께 고양시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덕양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최성 전 시장은 후보 등록에 이어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최 전 시장은 "중대 현안을 맞고 있는 덕양지역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희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라며 "민선 5기, 6기 시정을 이끈 경험과 시민들에 받은 평가 경험을 살려 덕양지역을 1등 스마트 시티로 만드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커다란 변화를 앞두고 덕양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고 싶다"며 "말만 앞세우지 않는 최성이 될테니 결과를 보고 평가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 전 시장은 덕양을지역 발전을 위한 7가지 약속으로 행신동 역세권 발전, 덕양구 분구 추진, 창릉 3기 신도시 자족 스마트 시티 조성, 낙후된 능곡의 기반 시설 발전, 행주산성 역사 신설, 삼송 스포츠센터건립, 덕은역 향동역 설치 등을 제시했다.
최 전 시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 박사로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환교수, 17대 국회의원(경기 고양), 김대중 정부 청와대 외교안보-정무비서실 행정관, 노무현 정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사상 계승발전위원장,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 민선5,6기 고양시장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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