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CG)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내년 1월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 동안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도내 14개 시·군 모든 지역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한다.
교통사고 다발 지점 46곳과 골프장, 관광지, 공항 주변 등 음주운전 사각지대에도 단속 인력을 배치한다.
음주단속 지점을 공유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해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폿(spot) 이동식' 단속도 병행한다.
전북에서는 올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542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897명이 다쳤다.
이석현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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