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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VIP' 장나라 흑화…이상윤♥표예진에 '사이다 복수' 성공할까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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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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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장나라가 불륜을 저지른 이상윤과 표예진을 상대로 복수를 결심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3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이 박성준(이상윤)과 온유리(표예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태영(박지영)과 손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선은 자신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박성준의 불륜 사실을 알린 사람이 온유리였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나정선은 온유리를 만나 뺨을 때렸고, "네가 감히 나한테 그딴 문자를 보내? 넌 도를 넘었어. 순진한 척 사람 뒤통수치는 데도 정도라는 게 있는 거야. 알아?"라며 쏘아붙였다.

이때 박성준이 나타났고, 나정선은 "그래서 CCTV까지 가져갔니? 그거 지키려고. 개새끼"라며 원망했다. 박성준 역시 나정선에게 뺨을 맞았고, 나정선은 "팀에서 나가. 다들 알아. 네가 박성준이랑 불륜 관계인 거. 더 더러운 꼴 보이지 말고 네 발로 나가"라며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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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리는 박성준에게 사과했고, "잘못했어요. 나 차장님이 부러웠어요. 처음 발령받은 날. 그때 알았어요. 이 사람은 이길 수가 없겠구나. 왜 이런 사람이 당신 아내일까. 이거밖에 안 되는 내가 너무 초라해서. 그래서 화가 났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온유리는 도리어 "내가,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게 싫었어요. 흠집 내고 싶었어요. 상처라도 내고 싶었어요. 근데 차장님 너무 좋은 분이라 후회했어요. 알아요. 저 진짜 나쁜 애인 거. 근데 미워하지 마요. 제발"라며 호소했다.

또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생각해봤어. 지금 가장 당신을 괴롭게 하는 게 뭘까. 나 이혼 안 해"라며 선언했다. 박성준은 "서로 지옥이 될 거야"라며 만류했고, 나정선은 "말했잖아. 같이 지옥으로 가자고"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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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정선은 온유리가 신설 팀의 과장으로 승진한 상황에서 하태영(박지영)을 찾아가 손을 내밀었다. 하태영은 나정선이 가져온 기획안에 흥미를 가졌고, "날 박 이사 대항마로 쓰고 싶어요?"라며 물었다. 나정선은 "제가 사장님께 도움이 될 겁니다"라며 설득했고, 결국 하태영은 나정선을 VIP 전담팀 팀장으로 승진시켰다.

이후 하태영은 나정선의 기획을 추진하기 위해 TF 팀을 구성했고, 그 안에서 나정선과 온유리의 경쟁 구도가 생겨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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