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오늘 오후 황교안 대표와 국회의원, 당원 천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이틀째 '선거법·공수처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핵심으로 하는 선거법과 공수처 신설의 부당성을 비판하면서 총력 저지하겠다는 각오를 다질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회는 어제 국회 내부의 집회가 저녁까지 계속되고 폭행과 몸싸움 등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서 오늘은 국회 출입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등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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