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다주택 고위공직자들 처분 권고. 솔선수범 필요하다”

노영민 “‘다주택 보유’ 靑고위 공직자, 1채 남기고 팔아라”

수보회의 참석한 노영민 비서실장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을 향해 12·16 부동산 대책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노 비서실정은 16일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과 발표 후 비서실과 안보실 비서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이 이같이 요청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에서 “노 실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수도권 내에 2채 이상 집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들의 경우 불가피한 사유가 없다면 이른 시일 안에 1채를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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