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 한해 미세먼지 차단숲 5.4ha 조성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관내 주요 산업단지 주변 5.4ha 면적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 [광양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양시는 올해 산림청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5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태인동 명당산단과 광양읍 익신산단에 가시나무와 메타세쿼이어 등 2만2천주를 심었다.

광양시는 작년에도 50억원을 확보해 명당산단 1·2지구와 익신산단에 차단숲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30억원을 투입해 초남공단과 신금산단 주변 3ha에 나무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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