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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좋은아침' 이은하, 다이어트 시작한 사연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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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하 / 사진=SBS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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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좋은아침'에서 가수 이은하가 20kg 증량하게 된 원인을 말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진행돼 이은하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은하의 몸무게 그래프는 70kg으로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MC 김지연이 "70kg까지 살이 찐 계기는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은하는 "제가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육식을 자주 했다. 그러다 보니까 70kg 때로 진입하더라"라며 "그때부터 이 몸무게는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래프 상에서 몇 개월 뒤 20kg 더 증량한 90kg 대의 몸무게 수치를 보고 출연진들은 의아해했다. 그러자 이은하는 "제가 50대 갱년기도 지나고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실려갔다. 또 저처럼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면 스테로이드를 맞게 된다"며 "쿠싱증후군으로 스테로이드를 맞다 보니까 거의 6개월 만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바로 20kg이 찌더라"라고 설명해 충격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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