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랭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백전노장의 파이터로 지난 8일 열린 'UFC Fight Night 워싱턴(UFN 워싱턴)'에서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에게 통한의 KO패를 당했지만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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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랭커들의 화려한 파이트 또한 부산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8위 볼칸 외즈데미르와 10위 알렉산더 라키치가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고, 플라이급 랭킹 4위 알렉산드레 판토자, 9위 맷 슈넬 또한 부산에서 주먹을 맞댄다. 헤비급 신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릴 가네 또한 4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옥타곤 출전을 준비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먼저 18일 오후 4시30분 부산시청 1층 로비광장에서 공개 훈련 행사가 진행된다. 공개 훈련 행사는 경기를 앞둔 선수들이 간단한 훈련 장면을 팬들 앞에서 보여주고, 경기 각오 등을 이야기하는 이벤트다. 해당일에는 UFC 부산의 메인 이벤터인 프랭키 에드가, 정찬성을 비롯하여, 알렉산더 라키치, 볼칸 외즈데미르가 참여할 예정이다.
20일 저녁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계체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프랭키 에드가 선수와 정찬성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두 선수가 직접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기선제압을 위한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은 저녁6시부터 가능하며 공개훈련 행사와 함께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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