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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슈돌' 도경완 "아이 둘과 캠핑장 다니면서 오해 많이 받아" [핫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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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이 아이들과 캠핑장을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이 아이들과 캠핑장를 다니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연우x하영이와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연우는 차안에서 장윤정의 노래를 맛깔나게 불렀다. 이어 연우는 "'사랑 참'이란 노래를 듣고 너무 슬프다. 엄마 노래 중 이게 제일 슬퍼. 나 울겠지?"라고 말하며 따라불렀다. 이내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세 사람은 캠핑장에 도착했다. 연우는 캠핑 도구를 도경완과 함께 챙겼다. 이에 도경완은 "연우는 자주 캠핑을 다녀서 뭘 해야 하는지 안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운 텐트를 치고 아이를 돌봤다. 그때 김환 아나운서가 딸 다니와 함께 등장했다.

김환은 하영을 보며 "11개월이라며? 너랑 이야기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연우는 다니를 보며 "예뻐 예뻐"라고 말했고 다니도 연우가 좋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환이 "언제 봤다고 좋대?"라며 질투했다. 이어 도경완은 고기를 구웠고 연우는 고기를 먹다가 다니에게도 고기를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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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모습에 두 아빠는 흐뭇해했다. 연우는 하영의 밥도 챙겨주며 "내가 두 동생을 돌봐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은 아이들과 함께 있는 도경완을 보며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있는 모습 보기 좋다. 물론 엄마는 없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오해를 되게 많이 받는다. 내가 유명하지도 않고 남자 혼자 애 데리고 텐트 치고 밥 해먹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딱하게 보고 아이고, 힘내요"라며 안쓰럽게 본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뒤 도경완은 음악 틀었고 연우가 흥에 취해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연우는 태진아의 '동반자'를 다니 앞에서 불렀고 다니는 열창한 연우를 안아줬다. 이후 캠핑을 마치고 돌아온 도경완은 아이들을 재우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jmiyong@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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