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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美드하트 방위비협상대표 방한…17일부터 5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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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 없이 공항 빠져나가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의 미국 수석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5차 회의를 앞두고 15일 방한했다.

이날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드하트 대표는 주한미군 주둔비용과 미국 입장, 협상 전망 등을 묻는 말에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공항을 빠져나갔다.

시민단체 회원 1명이 '국민혈세 6조 절대 못줘, 굴욕협상 거부한다'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든 채 구호를 외쳤으나 드하트 대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