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제2차장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회동하는 사진과 함께 "한반도 정세 방위비 분담 등 동맹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알렸다.
김 제2차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비핵화 대화가 제자리걸음 중인 북미관계를 비롯해 한미간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을 놓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정부가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호르무즈 해협 내 공동 호위 파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차장과 아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9월에도 조찬 회동을 통해 한미관계 및 동북아 지역 전략 등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 바다.
우승준 기자 dn111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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