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산하 경제 연구소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이 15일로 예정됐던 추가 고율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기존 관세 중 일부를 축소하면서 세계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 내년 세계 GDP는 0.3%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경우 미국 GDP는 0.35% 늘고 중국은 0.55%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만약 양국의 기존 고율관세 철회 폭이 예상보다 훨씬 커 미중 무역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된다면 내년 세계 GDP는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양국 간 합의가 불발돼 15일 추가 관세 부과가 강행된다면 세계 GDP는 0.1%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YTN뉴스레터 구독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드려요!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