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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지역고통'에 미군기지 조기반환…방위비 협상 긍정영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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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오염정화 비용' 책임 놓고 이견…반환 지연돼 개발 차질·오염확산 우려도

정화비용 일단 한국이 부담하되 계속 협의…방위비협상서 韓기여 강조할 듯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정부가 11일 미국과 오염정화 비용을 둘러싼 이견으로 반환이 미뤄져 온 주한미군 기지 4곳을 즉시 돌려받기로 한 것은 반환 지연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돌려받는 주한미군 기지 4곳은 원주 캠프 롱(2010년 6월·이하 폐쇄 시기)과 캠프 이글(2009년 3월), 부평 캠프 마켓(2011년 7월), 동두천 캠프 호비 사격장(2011년 10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