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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 공공 기관 미세먼지 줄이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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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
(원주=연합뉴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과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3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11일 미세먼지 저감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9.12.11 [원주지방환경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과 원주 혁신도시 입주 13개 공공기관은 11일 미세먼지 저감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는 고농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계절 관리제'와 관련해 세부 대책과 공공기관에서 하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12∼3월)에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특정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시행해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드론과 이동 측정 차량 등 첨단장비를 동원한 산업체 불법행위 감시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 및 기술지원, 공공 차량 2부제 등을 시행한다.

또 생활 속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국민 참여와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한 지역별 맘카페 운영자 릴레이 간담회, 시민단체 간담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간담회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공기관들의 직원 출퇴근 차량 2부제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수칙 홍보 등 이행 가능한 대응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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