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연 대구 |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대구 전역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과 공사장, 소각시설 등을 지도 점검한다.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배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측정 차량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투입한다.
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12∼3월)에 따른 자발적인 미세먼지 감축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시민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계도 위주로 지도 점검에 나선다"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와 노후 경유차 운행 자제 등 시민 협조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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