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투시도 (제공=디허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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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주택시장 위주로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투자 열기는 이미 올해부터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13 규제부터 시작해 올해 분양가상한제까지 고강도 규제가 연달아 발표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는 반사이익을 얻어 공급량이 꾸준히 늘어났다.
실제, 관련 자료에 의하면 올해 10월까지 신설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만 134건이 이뤄졌다. 지난해 119건의 승인을 이미 넘기면서 올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지식산업센터의 투자 인기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출 규제가 주택에 비해 덜하고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자금 부담이 낮다.
또한, 주 입주 고객인 기업은 일반 임차인처럼 자주 이동하지 않고 장기간 임대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으로 임차인 관리가 가능하다. 임대료가 밀리는 일 또한 일반 임차인들에 비해 적다.
한 지식산업센터 투자자는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대출 규제가 심해져 투자처를 찾다 지식산업센터에 투자하게 됐는데,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이 들어와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또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위치한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디원시티’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대중교통을 통해 지역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양촌역을 통해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여기서 여의도와 강남으로 빠른시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 대곶IC가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되고 있지만, 2026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돼 도시 간의 이동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내부에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형 기숙사, 문화공간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된다. 이에 ‘디원시티’를 이용하는 임직원들은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숙사는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래동 일대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하고 있어 임직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고급 오피스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풀옵션형 주거공간을 구현했고, IoT 서비스를 적용해 보안과 안전에도 신경 썼다.
휴게공간도 풍부하다. ‘디원시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옥상정원이 마련됐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이 외에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혜택도 있다. 올해 말 일몰예정이던 지식산업센터 취득·재산세 감면혜택이 2022년까지 3년간 연장됐다. 이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를 50%, 재산세를 37.5%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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