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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미세먼지 '나쁨'~일시 '매우 나쁨'…일부지역 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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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현재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 대구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는데다, 낮 동안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오늘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일시적으로는 '매우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환경부는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충북에 내려졌던 비상저감조치는 충남과 세종, 부산, 대구, 강원영서지방 등 9개 시도로 확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밤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고,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오전까지, 충청남부와 호남, 영남서부내륙은 낮 동안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서부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에는 늦은 밤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지방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를 비롯해 전국이 7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점점 추워지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은 낮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붉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오후부터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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