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과도 패스트트랙 법안 협의 최선"
이 원내대표는 이날 내년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에 대해서도 자유한국당과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임시국회가 시작하니까 본회의를 언제 열 것인지 이런 것부터 결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본회의를) 바로 열지, 아니면 하루 두고 열 것인지 판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본회의에 선거법 개정안을 먼저 올리느냐'는 질문에는 "민생 법안부터 할 수 있으면 하고, 처리가 안된 예산부수법안도 있어서 판단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한국당을 뺀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차원에서 만든 예산안 수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합의를 시도했으나 10일 중으로 예산안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 돼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의장실 나서는 이인영 원내대표 |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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