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10일 오후 3시를 기해 충북 충주·제천·단양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으로 주의보를 확대 발령한 데 이어 오후 8시 나머지 3개 군인 보은·옥천·영동에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가 24시간 평균 농도 65㎍/㎥ 이상 또는 시간 평균 농도가 12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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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갇힌 도심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으로 주의보를 확대 발령한 데 이어 오후 8시 나머지 3개 군인 보은·옥천·영동에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가 24시간 평균 농도 65㎍/㎥ 이상 또는 시간 평균 농도가 12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충북 북부지역 84㎍/㎥, 중부지역 79㎍/㎥, 남부지역 92㎍/㎥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 달라"며 "미세먼지 배출업소 및 사업장에는 조업 시간 단축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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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갇힌 도심[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12/10/AKR20191210123351064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