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신임 전쟁기념사업회장 취임식이 1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쟁기념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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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62)이 10일 제11대 전쟁기념사업회장(전쟁기념관장)에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육군사관학교(38기) 졸업했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군비통제차장, 군비통제검증단장 등을 역임했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국방부 대표로, 남북 군사회담에 수석대표 등으로 여러 차례 참가했다. 북한 문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신임 회장은 준장으로 예편한 뒤 성신여대에서 안보학 교수로 재직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지난 2월까지 청와대 안보실 1차장으로 근무했다. 남북이 지난해 체결한 9·19 군사합의서를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서울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의 자료 수집·보존·관리·전시,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정희완 기자 ros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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