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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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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업무·근생용지 공급…법조타운 및 복합쇼핑몰 인근 풍부한 배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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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3.3㎡당 1213만원~1385만원, 12월 20일 입찰신청]

경기도시공사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내 업무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를 일반경쟁 입찰로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전체 9631.7㎡(필지 당 649.7㎡~1636.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13만원~1385만원 수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중 업무용지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법조·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규모 지식산업센터(현대프리미어캠퍼스·다산블루웨일 등), 다산행정복지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모두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업무용지는 업무시설(오피스텔 가능), 의료시설ㆍ교육연구시설,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유치원·학원, 아동관련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이달 20일 경기도시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낙찰자는 27일 계약 체결한다.

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경기도시공사 북부판매부(031-830-5073, 50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중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만2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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