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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대전·세종·충남 흐리고 산발적 비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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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0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으나 오후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다시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11일 오전에도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낮 기온은 평년(7∼8도)보다 높은 13∼15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11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고, 12일부터는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11일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9∼12도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전·세종·충남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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