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은 담화에서 김 국무위원장의 심기를 점점 불편하게 할 수도 있는 트럼프의 막말이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 부위원장은 연말에 내리게 될 우리의 최종판단과 결심은 국무위원장이 하게 되며 국무위원장은 아직 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에 있다며 누구처럼 상대방을 향해 야유적이며 자극적인 표현도 쓰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지 매우 초조해 하고 있다며 최근 잇달아 내놓는 트럼프의 발언과 표현들은 얼핏 누구에 대한 위협처럼 들리지만, 심리적으로 겁을 먹었다는 뚜렷한 방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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