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일랜드의 유명 록 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 '보노'를 만난 자리에서 공연 중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내줘 감사하다며, 우리 국민의 남북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열망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U2가 음악을 매개로 평화와 인권, 기아 퇴치 같은 사회운동을 함께 전개하고 많은 성과를 낸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노는 문 대통령이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굳은 결의를 갖고 임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존경의 뜻을 밝혔습니다.
U2는 어제 서울에서 그룹 결성 43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열었으며,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현장에서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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