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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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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의료원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동구 주민들이 6일 결의대회를 열어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차로 분석한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사업 추진 기준인 1.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예비 타당성 조사 2차 평가 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지역 거점 공공의료를 확충할 수 있는 지방의료원이 있어야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여건이 개선된다"며 "메르스와 신종플루 등 국가적 재난 수준인 감염병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대전의료원을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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