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이 공식 페이스북에 데뷔조 포스터. 수정 전 포스터(왼쪽)에는 강동호, 김사무엘, 김종현이 포함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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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조작으로 데뷔한 워너원 멤버는 누구?”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투표 조작으로 데뷔한 워너원 멤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이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와 안준영 PD는 전 시즌에 걸쳐 순위 조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시즌2에서는 투표수 조작으로 데뷔조 워너원 멤버가 바뀐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순위 조작으로 데뷔한 멤버는 1년 6개월 동안 활동했다.
그런 가운데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진이 공식 페이스북에 데뷔조 워너원 멤버의 사진을 잘못 게재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종 데뷔 멤버 포스터를 게재했다. 1차로 올린 포스터에는 강동호, 김사무엘, 김종현이 포함돼 있다.
생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뷔조 멤버와 달라 논란이 됐고, 이후 제작진은 사진을 수정한 뒤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오전 3시 20분에 업로드 된 사진과 관련해 페이스북 운영 실수로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해당 콘텐츠는 샘플로 작업된 이미지이며 바로 수정 조치했다”고 해명했다.
강동호, 김사무엘, 김종현의 사진은 윤지성, 김재환, 하성운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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