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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美합참 관계자 "미 국방부내 주한미군 감축논의 알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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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해군소장 "내가 아는 한 어떤 논의도 확실히 없다"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이해아 특파원 = 미국 합참의 제프리 앤더슨 해군 소장은 4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해 자신이 아는 한 국방부 내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앤더슨 소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국방부에서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논의가 있느냐. 한미방위비 협상 때 주한미군 규모와 연계된 협상이 진행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앤더슨 소장은 합참에서 아시아 정치군사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미 전작권 전환 관련 업무에도 관여하고 있다.

그는 "현재 (방위비) 협상이 진행 중"이라면서 "나는 협상이나 협상의 결과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고 내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