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서 전북혁신도시 프런티어 오피스(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1955년 설립된 SK증권은 전국에 25개 지점을 갖추고 있다.
SK증권 |
우리은행도 5일 전주시 만성동에 자산수탁 전주사무소를 개소한다.
앞서 국민연금공단의 해외 수탁 기관인 SSBT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은 지난 8월 전주사무소를 설치했고 9월에는 글로벌 투자관리 및 투자 서비스사인 BNY 멜론이 전주에 사무실을 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SK증권의 전북혁신도시 사무소 개소가 다른 금융기관들의 이전을 촉발하고 국민연금 자산운용의 안정적 운용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금융생태계의 모형이 갖춰지고 있다"며 "SK증권 사무실 개소가 전북 금융산업 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금융타운과 금융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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