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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 광주 동남갑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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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이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9.12.3 cbebop@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은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행정관은 "중앙 정치의 혁신, 광주 정치의 세대교체, 광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촛불 정신을 잇고, 새로운 시대 정신과 세대를 잇고, 중앙 정치와 광주 경제를 이어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광주가 키우고 대통령이 검증한 준비된 지역 일꾼이다"며 "지난날의 광주, 오늘의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 제가 대한민국과 광주의 내일을 위한 가슴 뛰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전 행정관은 참여자치21 지방자치위원장, 광주YMCA 이사,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운영위원 등 광주 시민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경선과 본선 캠프에서 지역 공약 개발을 담당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하다가 총선에 출마하려 올해 5월 퇴임했다.

무소속(대안정치) 장병완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동남갑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윤 전 행정관을 비롯해 최영호 전 남구청장,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서정성 전 광주시의원 등이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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