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미세먼지를 줄이자"…옥천군, 내년 31억여원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내년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1억1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옥천군은 최근 부서별 보고회를 열고 행정, 산업, 교통, 보건복지, 생활 등 미세먼지 종합대책 5개 분야, 28개 실천사업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 여과 기능을 할 나무 심기에 7억300만원, 경로당·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에 2천700만원,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에 1억6천7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4억200만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5억300만원, 미세먼지 과다 배출 감시 지원사업에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옥천군은 배출가스 5등급 해당 차량 4천455대 소유자에게도 안내문을 발송,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조기 폐차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에 모든 부서가 대응하면서 군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