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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스틸웰 "방위비 분담 韓능력 기하급수 성장…더 많은 협력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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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협상 앞두고 세미나서 언급…지소미아엔 "한일 양측 계속 장려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이해아 특파원 =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방위비 '부담 분담' 문제와 관련, 최근 수십 년간 양국의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면서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과 관련해 미국이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는 가운데 양측이 3∼4일 워싱턴DC에서 4차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나온 언급으로, 역량 증가에 따른 추가 분담 요구 가능성과 연관돼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