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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2% 오른 104.87로 4달 만에 공식적으로 상승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물가는 전년대비 떨어졌지만 음식, 숙박 등 서비스 비용과 전기·수도·가스 비용이 올라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일시적으로 변동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0.6%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11월 농산물 가격이 14.8% 급등한 반면에 올해는 5.8% 하락했다"면서도 "(앞으로) 마이너스 물가만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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