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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단식농성을 마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내일(2일) 당무에 복귀합니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실은 황 대표가 내일 청와대 앞에서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한국당 측은 황 대표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해 당무 복귀를 서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황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살리는 구국 투쟁에 하나가 되어 승리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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