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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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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종료' 황교안, 내일 당무 복귀…최고위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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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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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지난달 28일 단식을 종료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2일부터 당무에 복귀한다.


한국당은 1일 "황 대표가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단식 투쟁 후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현재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해 하루 빨리 당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황 대표는 내일 최고위 회의를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당무를 처리해나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친문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해 더욱 총력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달 20일 단식을 시작해 8일 동안 청와대 앞에서 '노숙 농성'을 벌였지만,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돼 단식을 종료한 바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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