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 대표실은 황 대표가 내일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측은 황 대표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해 당무 복귀를 서둘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신속 처리 안건에 올라 있는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며 8일 동안 청와대 앞 단식 투쟁을 벌이다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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