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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美의회 "한국이 방위비 부담 분담에 상당한 기여…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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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국방예산법안서 의견 표명…하원은 정부에 보고서 제출 요구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12월 3∼4일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미 의회는 현재 심의 중인 내년도 국방 예산법안에서 한국이 '부담 분담'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는 입장을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30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상·하원이 심의 중인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법안에서 상원은 한국과 관련, "상당한 부담 분담 기여에 대해 칭찬한다"며 국내총생산(GDP)의 약 2.5%인 국방비 지출은 미 동맹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