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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T1이 세계 각지의 인기팀이 모두 모인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평균 시청자 부문에서 프나틱, G2, RNG를 모두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e스포츠 통계 사이트 ‘이스포츠 차트’가 발표한 ‘2019 롤드컵 평균 시청자’ 자료에 따르면 T1은 총 168만 3833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T1은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의 최고 인기 팀 프나틱(2위, 142만 8685명), 롤드컵 준우승팀 G2(3위, 140만 2980명), ‘LOL 프로 리그(이하 LPL)’의 강호 RNG(4위, 133만 7517명), IG(5위, 123만 1374명)를 모두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스포츠 차트’는 트위치(Twitch) 유튜브(Youtube) 페이스북(Facebook) 등의 인터넷 공식 중계 플랫폼에서 각종 시청 지표를 분석한다. 많은 국가에서 흥행하고 있는 종목은 네이버TV 아프리카TV VK 믹서 가레나 노노라이브 등 다양한 채널을 추가해 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스포츠 차트’는 중국 플랫폼의 포함 유무에 따라 두가지 방식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순위에서는 중국 플랫폼을 제외했다.
이번 T1의 우수한 종합 통계는 예견된 결과다. 2019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부터 ‘최고점 시청자’ 부문을 싹쓸이했던 T1은 4강전에선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해 2019 롤드컵 4강전 T1-G2 경기는 ‘최고점 시청자(398만 5787명)’ ‘평균 시청자(185만 7247명)’ 모두 약 2배가 넘는 성적을 올렸다.
한편 G2는 2019 롤드컵 결승전 진출에 힘입어 ‘시청 시간 총합’ 부문 1위에 등극했다. 2019 롤드컵에서 챔피언에 오른 펀플러스는 2위를 차지했으며 T1, 담원, IG가 뒤를 이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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