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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정치계 막말과 단식

민주당 지지율 40%선 근접…‘황교안 단식’ 한국당 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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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11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주중집계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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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5주간의 상승세 꺾여…다시 6%대로 하락
바른미래당, 2주째 하락세 이어져 4%대로 떨어져

리얼미터 주중집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0%선에 근접했고, 한국당 지지율은 2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5~27일 조사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4%포인트(p) 오른 39.7%로 한 주 만에 반등하며 다시 40%선에 근접했다.

한국당도 3.1%p 오른 33.4%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끝내고 30%대 초중반으로 반등했다.

정의당은 지난 5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지난주 대비 0.9%p 하락한 6.3%, 바른미래당은 1.1%p 내려간 4.7%, 공화당은 0.1p 떨어진 1.5%, 평화당은 0.7%p 하락한 1.4%로 집계됐다.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5%p 감소한 11.4%였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진보층, 40대와 50대, 대구·경북(TK)과 호남, 경기·인천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 30대, 충청권과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은 보수층, 60대 이상과 30대, 40대,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경기·인천, 호남 등에서 지지율이 올라간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29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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