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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피자헛, 배달의민족과 비대면 주문·로봇 서빙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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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자헛, 배민 손잡고 비대면 주문·로봇 도입
26일 진행된 한국피자헛과 우아한형제들의 업무협약식에서 한국피자헛 김명환 대표(오른쪽)와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부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피자헛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피자헛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매장 비대면 주문 시스템과 로봇 서빙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26일 '차세대 주문 서비스 및 미래식당 경험 제공을 위한 MOU'를 맺었다.

피자헛은 이에 따라 일부 매장에 차세대 주문 서비스 '배민오더'를 도입한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이 배달의민족 앱을 열고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메뉴 선정과 결제까지 사람의 도움 없이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피자헛은 "점주 입장에서도 주문과 정산을 자동으로 할 수 있어 매장 운영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자헛 패스트캐주얼다이닝 매장에서는 서빙 로봇을 도입해 주방에서 고객 테이블까지 식기류와 냅킨을 배달하게 한다.

피자헛 홈페이지와 공식 앱에서만 가능했던 방문 포장도 배달의민족 앱으로 할 수 있게 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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