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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병원 이송되자 정미경·신보라 “우리도 동조 단식”

이데일리 조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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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병원 이송되자 정미경·신보라 “우리도 동조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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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정미경, 28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출연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뜻”…靑 앞에서 무기한 단식
“선거법개정, 정의당 의석 늘리기…끝까지 저지할 것”
자유한국당 정미경(왼쪽)·신보라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청와대 앞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장에서 동조 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미경(왼쪽)·신보라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청와대 앞 황교안 대표 단식농성장에서 동조 단식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8일째인 27일 오후 늦게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도 동조 단식에 돌입한다.

정 최고위원은 28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제 새벽에 황 대표님이 병원에 실려 가시고 나서 저와 신보라 최고위원이 단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황 대표가 어떤 뜻으로 단식을 했는지 다 아시지 않나. 선거법개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안 되는 이유도 많이 말씀하셨다”며 “‘우리가 황교안입니다’라는 뜻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두 최고위원은 황 대표가 단식했던 장소인 청와대 사랑채 앞 텐트에서 단식을 진행한다. 단식 기한은 무기한이다.

정 최고위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게 정의당 의원 숫자 늘려서 결국 모든 법안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주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이 이것을 아시면 ‘절대 안된다’ 할 것이기에 저희는 계속 국민께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안을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개정안 및 공수처 법안 철회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황 대표는 전날 오후 11시께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