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평면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구시는 27일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북구 조야동과 칠곡군 동명면을 잇는 이 도로는 총연장 9.7㎞ 4차로로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국비 1천5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천203억원이 들어간다.
이 도로를 개통하면 22만명이 거주하는 칠곡지구 교통난을 크게 개선하고, 대구 도심에서 칠곡군까지 가는 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도 5호선과 중앙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 교통 혼잡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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